[스페셜경제=김민주 인턴기자] CJ제일제당이 ‘햇반’의 새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햇반 광고는 배우 강하늘이 모델로 등장해 ‘매일 해먹기 어려운 잡곡밥을 햇반으로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고는 ‘매일 건강한 잡곡밥 생활’을 슬로건으로 공중파 TV와 유튜브, 햇반 SNS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7월 말까지 방영된다. 주 타깃은 잡곡밥을 직접 해먹는 30~40대 유자녀 가구와 20~30대 1~2인 가구다.

또 광고에선 건강, 다이어트 등으로 잡곡밥을 선호하거나 가족 구성원간 입맛이 달라 여러 종류의 잡곡이 필요한 상황 등에서 햇반 잡곡밥이 가장 이상적인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는 즉석밥에서도 잡곡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가 늘어가는 데 따른 전략으로 분석된다.

CJ햇반의 잡곡즉석밥은 잡곡별 최적의 불림시간, 백미와 잡곡의 이상적 배합으로 곡물 고유의 맛과 식감을 살린 데다가, 식성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다는게 사측의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새 TV광고 온에어를 기념해 이벤트도 기획했다. 햇반 구매자에게 햇반 캐릭터 ‘쌀알이 패밀리’ 이모티콘인 ‘밥먹티콘’을 증정하는 행사다. CJ제일제당 식품전문몰 CJ더마켓과 옥션, 이마트몰, 롯데마트몰 등 온라인몰과 전국 대형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정 수량 10만개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매일 잡곡밥을 해먹기 어려운 고민을 햇반이 해결해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인 만큼 소비자에게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미, 보리, 흑미 등 다양한 잡곡으로 지은 햇반 매일잡곡밥을 중심으로 즉석잡곡밥 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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