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민주 인턴기자] 현대아울렛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경인지역 5개 점포에서 꽃 소비 촉진을 위한 ‘플레이 앤 러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화훼농가와 소상공인 화원사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각종 지역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별도의 수수료 없이 판매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화원연합회와 협의해 판매가격을 소매가보다 저렴한 꽃시장 수준으로 맞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대아울렛은 행사 기간 동안 점포별로 마련된 행사장에서 장미(1송이 1,500원), 카네이션(1송이 1,000/2,000원), 유칼립투스(1묶음 3,000원), 석죽(1묶음 5,000원) 등 10여종의 꽃을 판매한다.

튤립, 리시안셔스, 작약, 미니장미 등의 다양한 꽃들도 양재동 꽃시장 수준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각 점포별로 장미 1,000송이를 선착순 증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점포를 방문한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개인당 한 송이씩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현대아울렛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할인상품전도 기획중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이벤트플라자에서 '코치 패밀리 세일'을 열고, 봄 이월상품을 기존가격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아동의류 특별 상품전'을 진행해 봄 이월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내놓는다.

(사진제공=현대아울렛)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