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민주 인턴기자] CJ대한통운은 경기 광주경찰서와 지역사회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은 CJ대한통운과 경기 광주경찰서 간 상호협력 및 지원체계 확립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경기 광주경찰서와 함께 형광 반사띠부착을 시행, 지역사회 교통안전 문화 확장에 기여할 방침이다.

 

형광 반사띠는 야간에 빛을 비추면 이를 반사하여 차량의 위치나 움직임을 쉽게 파악하도록 돕고, 100m 후방에서의 시인성을 4.4배 이상 높이는 역할을 한다.

 

CJ대한통운은 우선적으로 경기도 광주를 정기적으로 오가는 화물차 40여대에 형광 반사띠를 부착해 야간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설 예정이다라며 또한 화물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기 광주경찰서 교통안전 전문가 방문 교육을 통해 교통법규 및 안전운전 수칙에 관해 설명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2018년부터 진행했던 경기도 광주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스페셜경제 / 김민주 기자 minjuu090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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