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지난 2006년 처음 기아에서 선보였던 카니발은 가족과 함께 하는 국민 대표 승합차로 부상했다. 현재 2017년까지 올 뉴 카니발이 신 모델로 나와 승합차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꽤 많은 소비자들이 자가용이나 승용차보다 패밀리카 그랜드카니발과 올 뉴 카니발 중고차 등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가족시대는 지나갔지만, 한 가정에 자녀를 2명 이상 출산한 가정의 경우에 중고 올 뉴 카니발과 같은 승합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예전 모델인 그랜드카니발 중고차와 더불어 올 뉴 카니발을 구입해 모임을 갖는 동호회가 인기를 누리고 있기도 하다. 그 중 현재 네이버 카페인 그랜드카니발 동호회 ‘아이러브 카니발’ 카페가 주목받는다.


아이러브카니발 동호회는 가족 모임이 많으며, 지난 2017년 9월 8일부터 9일까지 생명사랑밤길걷기(서울) 자살예방캠페인과 차량봉사대 그랜드 카니발 10대가 밤을 새우면서 자원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곳 동호회에서는 카니발 신차뿐 아니라 중고 카니발에 대한 여러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특히 신차 및 중고차 할부에 따른 할부 이용 정보부터 차량의 시승기와 부품결함의 문제점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동호회의 김형석 매니저는 지난 5년간 안산에서 중고차 라성매매단지에서 근무하며 동호회 활동을 겸해왔다. 김 그랜드 카니발의 우수성과 해당 차량의 여러 정보, 그리고 중고 카니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김 매니저는 중고차 상담, 중고차 판매와 매입, 중고차 전액 할부 등을 효율적으로 나눠 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또한 딜러들이 보는 중고차 전산망을 소비자와 동호인에게 오픈해 투명한 거래를 실천 중이다.


김 매니저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네이버 그랜드 카니발 동호회를 검색하면 카니발 차량의 정보뿐 아니라 중고차 시세, 중고차 매물 정보, 중고차 할부 등 다양한 정보와 구입을 할 수 있으며, 전화, 문자, 카페 문의 등을 통해 맞춤 정보의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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