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호반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8블록에 공급한 ‘시흥 장현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이틀 간 1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18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 개관 첫 날인 지난 토요일 5200여 명이 방문했고 일요일 12시 기준 약 1900여 명이 몰려 이틀 간 1만여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다.

이날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 시흥시 마지막 택지지구로 희소가치가 높다는 점과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 주목했다.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내방객 이모(40) 씨는 “평소 장현지구에 관심이 많았는데, 단지 앞 학교용지 등이 좋은 것 같다”며 “유니트를 둘러보니 평면과 수납공간 등도 마음에 들어 청약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 장현지구는 경기도 시흥시에서 중심부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시흥시청을 중심으로 행정타운 이용이 편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도서관 등 교육 환경도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이미 개발이 완료된 능곡?연성지구의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어 시흥시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시흥 장현지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들이 많은데, 올해 마지막 공급 물량이라서 더 관심들이 많은 것 같다”며 “단지 앞 학교용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분양가 등 장점이 많아 분양 상담이 하루 종일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 장현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총 712가구다. 이 단지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73㎡, 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는데, 타입 별 가구 수는▲73㎡ 144가구 ▲84㎡ 568가구다. 단지는 시흥 장현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와 중학교 부지가 있고, 고등학교 부지도 가깝다.

또한,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주부의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현관 창고, 주방 팬트리, 안방 화장대, 드레스 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타입별 일부 상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키즈클럽, 작은 도서관, 주민 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제공=호반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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