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새롬 인턴기자]유한양행은 한오수 노조위원장이 선진적 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 산업훈장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고용노동부는 ‘2017년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협력 유공자 정부포상’ 식을 개최하고 한오수 위원장을 비롯해 선진적 노사문화 창달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훈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 위원장은 1992년 유한양행 입사한 이후 화합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더욱 공고히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2013년 노조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노사 파트너십 구축 및 일터 혁신 등을 통해 보람 있는 일터를 만들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창조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유한양행은 1926년 창립 이래 91년간, 1975년 노동조합 출범 이후 42년 간 무분규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울여 무재해 13배수를 달성하는 등 노사문화 우수 기업으로 대내외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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