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아시아나브릭 로고상품 시리즈의 완결판 아시아나 격납고 (Asiana Hangar)를 선보였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11월 브랜드 마케팅 강화의 일환으로 국내 완구업체 옥스포드社와 협업을 통해 한정판으로 제작한 아시아나브릭 시리즈는 ‘1탄’ <체크인 카운터>와 ‘2탄’ < 캐빈 l아시아나350>이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모두 완판에 이르는 등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일부터 아시아나브릭 시리즈의 최종 완결판인 '아시아나브릭 3탄' <아시아나 격납고>를 출시해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지난 달 30일부터는 사전 예약접수를 시행해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도왔다.


'아시아나브릭 3탄' <아시아나 격납고>는 정비 일선의 현장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나 격납고> 브릭은 아시아나항공이 실제 운영중인 항공기 격납고를 모티브로 해 격납고의 내부 구조물, 크레인, 항공기 부품 적재 공간 등을 현실감 있게 구현했으며, 정비 중 사용되는 장비와 실제 정비 작업에 투입되는 차량과 시설물 등이 구성품에 함께 포함돼 있다.


또한 실제 항공기를 축소한 듯한 항공기 전체 동체 브릭은 물론 정비사 피규어, 정비 공구, 안전모, 타이어, 자재박스도 갖추고 있어, 실제 항공기를 정비하는 모습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아시아나브릭 3탄' <아시아나 격납고>의 판매가격은 7만9,000으로 아시아나항공 온라인 로고샵과 국내선 기내 주문판매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이달 31일까지 온라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특별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스페셜경제>와의 통화에서 “키덜트족과 가족단위 고객을 타겟으로 한 브랜드 마케팅의 일환으로 제작된 아시아나브릭은 매 시리즈마다 항공사와 관련된 독창적인 테마를 발굴해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켜왔다”며, “아시아나항공은 향후에도 20~40대 젊은 계층의 일상 생활 속으로 파고들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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