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화면)

[스페셜경제= 서수진 기자] 빅뱅의 태양이 김흥국의 '호랑나비' 노래를 부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태양이 MBC 예능프로그램 '오빠생각'에 출연했던 영상이 화제다.


지난 8월 28일 방송된 '오빠생각'에서 태양은 김흥국과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태양이 '호랑나비'를 부르기 시작하자 스튜디오는 감탄사만 쏟아져나왔다. 태양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새로운 '호랑나비'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호랑나비' 댄스를 선보여 흥을 돋구었다.


무려 '호랑나비'는 태양이 두 살때 나온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태양은 순식간에 트렌디한 명곡으로 뒤바꿨다. 뿐만 아니라 태양은 '나만 바라봐' '눈, 코, 입' 등 자신의 히트곡들도 메들리로 들려줘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흥국은 '호랑나비'로 동남아시아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과거를 설명했다. 이규한은 "초등학교 때 장기 자랑하면 10명 중 9명이 '호랑나비'를 했다"며 동의했다. 이에 태양은 김흥국에게 "어머니가 어렸을 때 TV에 '호랑나비' 나오는 거 보면 그렇게 따라 했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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