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3분기 실적에 시선이 쏠린다.


이 둘 은행은 3분기 600억원대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601억원과 668억원 각각 적자를 보였다.

이와 관련, 케이뱅크의 경우 올 3분기까지 이자수익 114억원을 내며 순이자손익 76억원을 올렸다.


하지만 일반관리비 등에서 579억원 가까운 손실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9월 말 기준 케이뱅크의 ▲총 자산은 1조1238억원 ▲총 부채는 8788억원 ▲총 여신은 6563억원 ▲총 수신은 8598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올해 3분기까지 카카오뱅크의 영업이익은 172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는 127억원의 이자수익을 올렸다. 반면 영업비용으로 841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판매비 및 관리비로 442억원, 수수료비용으로 220억원 등을 각각 지출했다.


아울러 같은 기간 기준 카카오뱅크의 ▲총 자산은 4조1118억원 ▲총 부채 3조4059억원 ▲총 여신은 2조6595억원 ▲총 수신은 3조331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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