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전 세계 최초 개봉으로 국내 관객들을 찾아올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부터 <신과 함께 – 죄와 벌>, <1987>,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까지 다양한 장르 영화들이 올 겨울 극장가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환상적인 무대와 음악으로 가득 찬 뮤지컬부터 판타지, 드라마, SF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12월 극장가를 점령할 예정이다.

먼저, 영화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무일푼에서 시작해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독창적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올 겨울 극장가에 유일무이한 뮤지컬 영화로 찾아올 <위대한 쇼맨>은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을 통해 공중 퍼포먼스는 물론, 화려한 불 쇼, 파워 넘치는 안무까지 선보이며 불가능한 꿈, 그 이상의 쇼에 걸맞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풍부한 볼 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보자마자 시선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비주얼에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라라랜드> 작사팀 저스틴 폴과 벤지 파섹이 참여한 명품 OST로 마치 공연장에서 보는 듯한 황홀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영화로 5년 만에 돌아온 휴 잭맨의 새롭고 강렬한 변신과 잭 에프론과 젠다야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노래와 춤, 그리고 미셸 윌리엄스와 레베카 퍼거슨의 빈틈없는 연기까지 더해지며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이처럼 강력한 볼거리와 웰메이드 OST는 물론,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력까지 갖춰진 영화 <위대한 쇼맨>은 12월 극장가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영화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런 <위대한 쇼맨>과 함께 겨울 극장가를 찾아온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들이 눈길을 끈다. 먼저,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흥미로운 스토리의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은 아무도 본 적 없는 저승 세계를 스크린에 구현해낸 현실감 넘치는 판타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한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 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묵직한 드라마를 예고한다.

또 40년의 역사를 가진 <스타워즈> 시리즈의 신작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SF 블록버스터로 12월 극장가를 찾아온다.

다양한 장르로 올 겨울 극장가를 점령할 영화들이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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