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 2014부터 개인회생, 파산면책, 신용회복 등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채무조정제도는 빚을 탕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는 하나, 급전이 갑작스럽게 필요한 상황에는 취약하다. 일반 1금융권 시중은행에서는 대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채무조정제도를 이용 중인 사람들을 위한 대출상품이 있다. 하지만 간절한 사람들의 마음을 악용하는 경우들도 적지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 대출 중개수수료를 요구하거나, 법정금리인 연 27.9% 이상의 금리를 요구, 작업대출 진행을 도모하는 등의 사례 등이다.


이 때문에 대출을 진행하기 전에는 한국대부금융협회에 정식으로 등록된 업체인지 확인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한다.


한국대부금융협회에 정식으로 등록된 업체 중 하나인 ‘SMC든든대출’은 채무조정제도를 이용 중인 사람들을 위한 특수대출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업체다.


7년간 7만여 건의 노하우 및 자체 컨소시엄을 통해 여러 금융사와 연계되어 있어 안전하게 개인회생중대출, 개시결정대출, 사건번호대출, 개인회생사건번호대출, 개인회생대출자격, 개인회생대출, 개인회생자대출을 진행하며 본인 상황에 맞는 맞춤상환방식, 맞춤금리로 설정할 수 있다.


SMC든든대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일반적으로 개인회생 초기에는 개인회생사건번호대출로 대출진행이 가능하며 이 대출은 일반적으로는 연 27.9%의 높은 이율로 진행되고 있지만, 전문 상담원을 통해 조금 더 낮은 이율로 이용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는 “특히 (자사는) 제 2금융권인 저축은행과도 연계가 되어있어, 고객 상황에 따라 저축은행권의 연 10%대 금리로도 대출 진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업체는 이외에도 본인 소득 확인이 어려운 가정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주부개인회생대출, 주부대출, 여성대출 등을 취급하며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청년대출도 진행한다. 각종 담보가 있다면 자동차담보대출, 부동산담보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업체는 머니투데이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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