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개인회생제도 및 파산면책제도 등 채무조정제도에 대한 서민들의 관심이 더없이 높아지고 있다. 2011년까지 6만건 안팎을 유지하던 개인회생제도는 2012년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 현재까지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감당하기 힘든 채무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는 채무조정제도가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채무조정이 진행되게 되면 시중은행·신용카드 거래 등에 제한이 걸리게 되고, 최소생계비를 제외한 변제금 납입으로 인한 힘겨운 생활을 이겨내야 한다. 원활히 이행하지 못해 채무조정자체가 실효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금융시장에는 채무조정자를 위한 개인회생 대출상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인가 전 개인회생사건번호대출부터 개시결정대출, 개인회생대출까지 개인회생대출 가능한 곳을 이용하면 안전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때문에 최근 저축은행권과 소비자금융권(대부)에서 개인회생자, 신용회복자, 파산면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대출상품을 운용 하고 있다.


또한 저축은행개인회생대출, 개회회생인가대출,개인회생추가대출,개인회생대환대출,개인회생면책후 대출 등 개인회생을 진행 하시는 분들의 대출 상품도 다양화하고 있다.


대한저축은행 엔터론의 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다년간 개인회생자, 신용회복자, 파산면책자에 대한 대출을 진행해 왔으며 채무조정의 성실납부 여부와 납부 회차, 신청자의 정상생활 복귀 의지, 직장의 근속 연수, 대기업 근무자 및 공무원, 교사 등 우량 직군에 따라 고객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고객에 맞는 이율을 산출이 가능 하게 됐고 현재 16.9% ~ 24.9%의 차등 금리 적용이 가능해다. 개인회생면책 후 대출 또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엔터론은 개인회생 변제를 55회이상 하신분 및 개인회생면책후 3년이내인 사람들이 가능한 대출 상품도 운용하고 있다. 대출한도가 3천만원이며 최대 5천만원 까지 기존채무의 통합이 가능하다.


또한 중,저신용자들을 위한 신용대출 사잇돌2 대출과 사잇돌2 채무조정 졸업자 대출 (개인회생면책후 3년이내/신용회복완납/개인워크아웃완납/ 프리워크아웃완납) 상품도 출시됐다.


사잇돌2 중금리대출은 금융의 중간범위에 놓여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던 서민들을 위해 금융위원회, SCI서울보증, 저축은행 중앙회와 연계하여 만든 저축은행 중금리 보증대출 상품으로 신용등급 1~8등급 사이 5개월 이상 재직중인 연소득 1,500만원 이상의 급여소득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금리는 최저 10.6%에서 최고 19.6%로(17.01일기준) 최대 2000만원 한도에서 신용과 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햇살론 사용여부와 상관없이 동시에 신청 가능한 서민금융 중금리대출상품으로 햇살론 이용 중 추가대출이 필요하다면 가능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한편 다음에서 엔터론을 검색해보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진제공=엔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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