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다양한 개발 호재를 품은 수원 호매실 지구가 새로운 투자처로 관심을 받고 있다. 2018년까지 약 2만 가구, 5만5000여명이 입주할 예정인 데다, 신분당선 연장(예정)에 따른 호매실역 개통, 2018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 봉담역(예정), 1호선 수원역까지 트리플 역세권까지 더해져 투자 가치론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성일종합건설주식회사가 호매실 지구에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인 ‘호매실 상현재Orchid’을 오는 11월 중 선보인다. 성일종합건설주식회사는 47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적 중견 건설사다.

성일종합건설주식회사가 야심차게 내놓은 호매실 상현재Orchid는 대지면적 921.70㎡, 연면적 7,915.70㎡의 규모에 전용면적 27.75㎡~38.77㎡의 오피스텔 68세대와 근린생활시설(19실)로 구성된다.

호매실 상현재Orchid는 2년 동안 임대보장제를 실시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임대보장제란 보장되는 기간 동안 임대인(수분양자)는 임차인을 구할 필요 없이 회사가 관리임대를 하고 회사측에서 수분양자에게 임대료를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수분양자는 임대보장이 되는 2년의 기간 동안 공실 걱정 없이 임대료를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이다.

호매실 상현재Orchid는 신분당선 호매실역 개통 후 강남권까지는 약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탄탄한 교통망 외에도 눈부신 미래가치 역시 눈길을 끈다.

오피스텔이 들어설 수원시 호매실 지구는 스마트폴리스 조성사업 관련 국책사업, 30만m² 규모의 수원 R&D사이언스파크(예정) 등 IT 산업과 대규모 R&D 센터의 조성을 통해 글로벌 첨단 산업 요충지로의 비전까지 갖췄다.

오피스텔 인근엔 롯데백화점·홈플러스·AK백화점·서수원버스터미널·호매실메가박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초·중·고는 물론 수원여자대학교·성균관대학교·경기대학교·아주대학교 등 교육시설 역시 가까워 ‘투자 프리미엄’을 더한다.

또한 호매실의 명소로 조성될 예정인 ‘오키드 스트리트’가 단지 내로 직접 연결돼 유동인구의 접근성과 높은 집객률이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호매실 지구 인구 유입에 따른 주거난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호매실 상현재Orchid의 경우 소형 아파트 수준의 생활을 누리면서 가격부담은 적기 때문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반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호매실 상현재Orchid’는 11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성일종합건설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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