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수년간 많은 실매물 투자 상품을 선보이면서, 투자 고객과의 신뢰를 쌓아온 넥스리치가 지난 26일 지금까지 없던 전혀 새로운 방식의 투자 플랫폼 ‘THE NPL’ 의 출시임박을 알렸다.


업체 측에 따르면 ‘THE NPL’ 은 금융권에서 1차 검증된 NPL물건을, AMC 같은 전문기관들이 면밀히 분석하여 매입한 뒤, NPL 분석 팀의 안정성 검증을 위한 3차 최종 분석을 거친 NPL 물건들만 업로드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이에 업계 전문가는 “실제 많은 AMC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NPL의 자본금 유동성을 위해 투자자모집을 위한 강연 및 마케팅을 하거나, 사금융과 P2P를 통해 빌린 돈으로 NPL을 매입을 한다”며 “‘THE NPL’ 을 통해 투자자모집이 되면 AMC 기업 측에선 비용절감 및 자본금 유동성 확보를, 투자자 입장에서는 안정성 높은 NPL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성을 얻을 수 있는 상생적 매개체가 될 것 같다”고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특히 NPL은 재테크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대체투자 상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16년 7월 25일 대부업법이 개정 시행되면서, 개인 투자자가 직접 NPL(Non Performing Loan : 부실채권)채권을 취득할 수 없게 됨으로 잠시 시장이 주춤했으나, 간접적인 투자가 가능한 투자처들이 생겨나면면서,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NPL 간접투자처 중 대표적인 곳이 P2P 업계이다. 하지만 P2P 업계 또한 금융위의 가이드라인으로 인해 개인투자자의 연간 투자 액수 제한으로, 개인 투자자들의 대체투자처에 대한 갈증은 점차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넥스리치는 그에 대한 방안 중 하나로 ‘THE NPL’ 플랫폼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 플랫폼은 좋은 NPL 물건들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NPL의 매력을 알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에게 다채로운 NPL 물건들을 선보일 전망이다. 즉, 투자자들의 투자 상품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셈이다.


이에 넥스리치 이원근 대표는 “ 최근 재테크의 필요성 확대와 금융권의 저금리 장기화로 인해 금융소비자들의 대체투자처에 대한 갈증은 늘고 있다. ‘THE NPL’ 은 그런 투자 고객들에게 재테크의 3원칙(수익성, 안정성, 환금성)을 고려하여, 투자 상품의 다양성과 투자 규모의 다양성 등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설계했다. 그와 더불어 AMC 등 NPL 전문 기관들의 자본금 유동화에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구조의 플랫폼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며, “당사의 NPL 투자 플랫폼으로 재테크 시장에 또 한번의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라고 플랫폼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넥스리치 투자 고객 직장인 김태진(34) 씨는 “지금까지 넥스리치 상품들에 투자하면서 손실률은 없었다. 넥스리치 외에도 분산 투자를 위해 주식 및 P2P 등 다양한 재테크를 하고 있었으나, 언제나 리스크 및 제한적인 부분으로 또 다른 투자처를 찾게 됐다” 며 “‘THE NPL’ 소식을 접하고, 전혀 다른 방식의 NPL 투자 플랫폼인 점에서 기대감이 크다. 앞으로도 다양한 NPL 상품들을 선보여주길 바란다”고 플랫폼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에 넥스리치 IT 팀장은 “ ‘THE NPL’ 플랫폼이 정식 론칭 되기 전 넥스리치㈜ 홈페이지에서 전문 AMC 기관에서 업로드 한 다양한 NPL 물건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도 회원가입 후 투자하기를 통해 NPL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앞으로도 좋은 NPL 상품들이 꾸준히 업로드 될 예정이다. 직장인 재테크에 어려움을 느끼던 직장인들이나, 은퇴설계 및 노후대책을 준비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투자의 즐거움을 주고 싶다” 고 밝혔다.


한편, 넥스리치의 NPL 투자 플랫폼 'THE NPL' 은 넥스리치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 가능하며, 투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사전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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