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새롬 인턴기자]교육문화체육위원회 염동열 의원이 지난 동계올림픽의 입장권 판매 실적 저조 문제와 올림픽 사후유산 관리방안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날 염 의원은 10월 17일 기준, 동계올림픽대회 입장권 판매율은 31%, 패럴림픽대회 입장권 판매율은 4.3%에 불과하다며 특히 빙상경기에 비해 설상경기 판매율이 더욱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체육회 회장에게 입장권 판매 실적 개선을 위해 체육연맹과 전국 체육인들이 올림픽 홍보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체육회 회장은 “현재 판매 실적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염 의원은 올림픽 개최도시와 배후도시의 관광지역을 중심으로 올림픽 레인보우 시티 및 선언식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 수를 높인다면 올림픽 사후 유산의 운영비 문제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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