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배우 남경읍이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11일 방송될 '마녀의 법정'에서 남경읍은 조갑수(전광렬 분) 아내의 오빠이자 형제그룹의 회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남경읍은 소속사를 통해 "추리 수사극을 좋아한다. 대본을 보고 나서 '마녀의 법정'은 마치 선물과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첫방부터 관심을 주신 만큼 꼭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미 '마녀의 법정'은 지난 9일 첫 전파를 타며 주인공 정려원과 윤현민의 개성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한편, KBS2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당한 마녀 검사 마이듬(정려원 분)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 분)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으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영된다.

[사진제공=MB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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