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클라라가 오는 6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릴 이탈리아 브랜드 'INTIMISSIMI ON ICE 2017'에 초대됐다.

해당 패션쇼는 특설 아이스 링크에서 세계적인 유명 피겨선수들의 쇼와 세계적인 팝페라 안드레아 보첼리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어우러져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패션계에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패션쇼로 유명하다.

특히 클라라가 작년 한국배우 최초로 초대돼 화제를 모았던 데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초청된 유일한 한국 배우란 점에서 이번 패션쇼 참여의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작년 초대된 이리나 샤크, 바바라 팔빈, 조안 스몰스, 안야 루빅, 아나 이바노비치 등 세계적으로 핫한 셀러브리티들 사이에서도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낸 클라라가 이번 패션쇼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올해는 키아라 페라글리가 인티미시미와 콜라보네이션을 통해 코스튬 디자이너로 데뷔한다.

한편, 클라라는 최근 중국에서 첫 주연으로 출연한 '정성'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중화권 배우로 인정받게 된 클라라는 이달부턴 중국 영화 2편과 드라마 1편 촬영을 위해 일본, 중국, 몽골, 말레이시아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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