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증편에 나선 진에어

[스페셜경제=김새롬 인턴기자]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진에어가 국제선 증편에 나선다.


진에어 측은 “최장 10일에 이르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여행 수요가 많을 것을 대비해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국제선 항공편을 증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기 여행지의 경우 정기 노선을 증편하고 중대형기를 투입해 공급석을 확대한다.


진에어는 추석 연휴기간 약 1,7000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한다.


이를 위해 기존 393석 규모의 B777-200ER 기종으로 매일 1편만 운항하던 방콕의 경우 189석 규모의 B737-800 기종 2편을 추가 투입해 매일 3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또한 다낭과 대만 노선은 기존 B737-800 기종에 B777-20ER 기종을 추가 투입한다. 다낭은 하루 3편, 대만은 하루 2편 증편 운항한다. 홍콩과 삿포로의 경우 B737-800 기종을 증편하여 하루 2편 운항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타키나발루 노선은 기존 B737-800 기종에서 중대형 기종인 B777-200ER 기종으로 변경 운항한다.


진에어는 “추석 연휴동안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증편을 계획했다” 며 “진에어와 함께 즐거운 휴가 기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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