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세종대·세종사이버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와 주식회사 비츠로시스가 지난 25일 전력 분야 빅데이터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30일 세종대에 따르면 세종대 학술정보원 7층에 위치한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유성준 센터장, 이상호 비츠로시스 대표이사 및 양사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 분야 첨단기술사업에 필요한 빅데이터 기술 공동개발에 협력하기로 한 양 기관은 빅데이터 기술개발 및 사업화 협력, 빅데이터 기술 상호자문,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의 서버 및 인프라 활용 등을 골자로 하는 방침에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 2014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대용량 데이터 초고속처리 장비연구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행 중인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는 이번 협약식 체결 이전 사전지원을 통해 비츠로시스가 약 80억 규모의 한국전력연구원 용역과제를 수주할 수 있게 지원한 바 있으며 이후 더욱 고도화된 지원 및 향후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의 유성준 센터장은 “기업의 신사업 개척과 기술개발을 통한 ICT 경쟁력 강화는 본 센터가 추구하는 방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며 “ 더불어 이번 업무협약이 비츠로시스가 구상하는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인프라 관련 사업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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