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진에어가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증편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진에어는 기존 주 7회 운항하던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주 14회로 증편했다. 해당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매일 17시 15분, 19시 05분에 출발하는 스케줄로 10월 28일까지 확대 운영된다.


진에어는 증편을 기념해 ‘인천~코타키나발루’ 특가 항공권을 왕복 총액 23만8400원부터 판매한다. 대상은 9월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이며, 프로모션은 9월 18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진에어는 항공권 예매 고객 150명에게 선착순으로 진에어X베럴 방수 드라이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북부에 위치한 코타키나발루는 세계 3대 석양이 유명한 곳으로 툰구압둘라만 해양공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키나발루 산 등이 유명하다. 건기와 우기가 뚜렷하지 않아 사계절 휴양하기에 좋다.


진에어는 “복잡한 여름 성수기를 피해 늦은 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이라면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코타키나발루를 추천한다”며, “특가 항공권 예매 고객에게도 무료 위탁수하물 서비스, 기내식 등이 제공되는 만큼 보다 합리적인 여행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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