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스폐셜경제=박혜원 기자] 지난 22일 한국소비자원은 기계식 주차장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 중 52곳(86.7%)이 기계식 주차장 관리자나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별도 출입문을 갖추고 있지 않았다.


별도 출입문이 있는 8곳도 차량이 들어가 운행될 때 이용자가 출입할 수 없도록 출입문이 자동으로 잠기거나 사람을 감지해 작동을 정지시키는 안전장치가 설치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아울러 60곳 중 4곳은 주차 대기 상태에서 주차된 자동차를 운반하는 운반기가 최하층에 있어 차량이 잘못 진입할 경우 추락할 위험이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moon****) 언젠가는 그것이 무덤이 될 확률이 높다” “(hph9****) 기계식 주차장에서 근무해 본 경험입니다. 정말 큰일납니다.” “(kcr1****) 건의합니다. 기계식 주차장 다 없애고, 건물 지을 때 지하주차장 의무화 합시다” “(NBB67****) 솔직히 저거 위험도 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차도 막 긁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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