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현행 헌법이 개정된 지 올해로 30년째다.


이에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국민적 기대 속에 개헌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로 남았다.


특히 미래지향적인 개헌, 과연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국회방송은 5부작 특집토론 프로그램 「개헌이 미래다」를 통해 함께 바람직한 개헌의 방향과 성공적인 개헌의 조건은 무엇인지 지혜를 모아본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를 중심으로 한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과 시사평론가 정관용 MC가 토론의 활력과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4번째 방송인 8월 16일 (수) 방송에서는 김성호 자치법연구원 부원장,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국운 한동대 법학부 교수 등 전문가 4인이 출연한다.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경제와 인구, 권한은 여전히 중앙정부에 집중돼 있다. 현행 지방자치제도의 전면적인 손질이 절실해지면서 지방분권 개헌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화두가 됐다.

중앙정부에 집중된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고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지방분권 개헌, 과연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지방분권 개헌의 주요 쟁점과 성공적인 개헌을 위한 방안 등 전문가들과 함께 집중 토론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16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4부의 주요내용은 ▲지방자치의 현주소와 우리 헌법에 대한 평가 ▲지방분권 개헌이 필요한 이유는 ▲지방분권 개헌, 쟁점은 무엇인가 ▲지방분권 개현, 남은 과제는 ▲성공적 개헌을 위한 국회와 정부의 역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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