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캡처)=(좌) 박기영 (우) 황우석

[스페셜경제=김지환 기자] 박기영 순천대 생물학과 교수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사퇴와 관련해 황우석 교수의 근황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박 본부장은 2005년 황우석 논문 조작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인물이었다. 이번 사퇴 문제로 황 교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05년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논문 조작 사태 이후 황 교수는 서울대학교를 나와 수암생명공학연구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곳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복제견 기술을 보유한 기관으로 알려졌다. 올해 900번째 복제견을 생산한 것으로도 전해진다.


과거 복제견 1호의 경우 6000번의 시도와 8억원 가량의 자금이 필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는 3번 정도의 시도로 태어날 수 있을 정도로 기술력이 발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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