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브랜드 사이트 캡쳐)

[스페셜경제=김선혜 기자] 오뚜기가 실검(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했다.


23일 현재 오뚜기 관련 정보들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시식 직원도 정규직으로 전환한 오뚜기의 감동”이란 제목의 글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식품기업 오뚜기는 2015년 대형 마트에서 일하는 시식 사원 1800여명 전체를 정규직으로 고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거 대다수 식품 기업이 인력업체에서 단기 교육만 받은 직원을 파견받는 것과 대조적인 사례로 사회적 이슈로 주목 받았다.


당시 오뚜기 관계자는 “여직원 전체 평균 근속 연수가 7.8년인 반면 시식 판매 여직원들은 평균 9.1년으로 더 길다”며, “정규직으로 뽑은 결과 이들의 제품에 대한 애정도가 훨씬 높아져 회사 입장에서 오히려 큰 덕을 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뚜기의 시초는 1969년 5월 함태호 회장이 조흥화학공업 식품사업부로부터 독립한 풍림상사(豊林商社)로, 1969년 5월 첫 제품으로 분말카레 판매를 시작하며 사업을 확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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