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감성 듀오 디에이드가 오는 8월 첫 번째 기획 콘서트 <함께 가는 거래요, 그 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에이드는 보컬 안다은과 기타리스트 김규년으로 구성된 혼성듀오. 지난 2010년 ‘어쿠스틱 콜라보’ 로 데뷔했고, 2016년 ‘디에이드’로 팀명을 바꿨다. 섬세한 사운드와 특유의 감성을 가지고 드라마OST부터 광고음악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제는 인디씬을 넘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특히 디에이드는 연애의 발견 OST인 ‘묘해 너와’, ‘너무 보고 싶어’ 등으로 음원 차트를 석권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여름 밤, 신비롭고 아름다운 섬 여행'을 콘셉트로, 디에이드와 함께 떠나는 8월의 바캉스를 제안한다. 디에이드의 감성과 서정성이 녹아있는, 네 가지 테마 이번 콘서트에서 관객들은 디에이드의 음악을 가이드 삼아, 섬 안의 네 가지 공간을 여행할 예정이다.

각 공간은 디에이드의 음악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감성과 서정성에, 연출적인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졌다. 네 가지 공간이 무대에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다.

한편, 디에이드는 이틀 모두 찾아오는 관객을 위해, 첫째 날과 둘째 날 선보이는 커버곡에 변화를 줬으며, 테마의 분위기와 흐름에 맞게 편곡이 될 곡들은 이번 콘서트에서만 들을 수 있다.

디에이드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200% 즐길 수 있는 팁 이번 콘서트는 ‘여행’이라는 콘셉트가 녹아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관객들이 공연장에서 여행을 온 기분을 낼 수 있도록, 사전에 드레스코드를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디에이드 첫 기획 콘서트 <함께 가는 거래요, 그 섬>은 오는 8월 11일 오후 6시, 12일 오후 8시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사진제공=보름달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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