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본격적 여름철을 맞이해 하얀 피부 유지를 위한 미백 화장품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특정 부위 미백을 위한 이른바 ‘마이크로 케어’ 제품이 소비자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닷컴이 최근 한달 간 미백 기능성 화장품의 판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늘었다.


특히 겨드랑이 미백케어 제품은 22%, 팔꿈치용 미백케어 제품은 16% 증가해, 얼굴뿐만 아니라 특정 부위 미백을 위한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마이크로 미백케어 제품 중에는 시로와키히메 ‘언더암 필링 크림 18g’, 라포뮬 ‘다크스팟코렉터 15ml, 퍼펙트 ‘토끼양의 예쁜 꿈치 만들기’등의 제품이 현재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셀라피 ‘아기토닝 바디 토닝크림’, 차앤박 ‘톤업 프로텍션 선 50ml’, 제이에스티나 ‘루센트 라이트 톤업 바디 에멀전’ 등이 인기가 있다.


이는 무더위로 민소매 등 짧은 옷차림을 선호하고, 뜨거운 햇빛에 피부가 타기 쉬운 계절 특성 상 미백관리에 나서는 여성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피부 마찰이 많아 색소침착이 일어나기 쉬운 겨드랑이, 무릎, 팔꿈치 등의 노출이 많아지면서 부위별로 관리하고자 하는 여성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롯데닷컴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2017 썸머 뷰티 트렌드: 마이크로 미백 케어’ 기획전을 실시한다.


본 행사는 제이에스티나, 베리떼, 더블유랩 등 유명 브랜드의 미백 기능성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롯데닷컴 검색창에서 ‘마이크로 미백케어’를 입력하면 해당 페이지에 바로 접속 할 수 있다.


롯데닷컴 박지연 MD는 “미백케어 화장품은 계절 구분이 크게 없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이지만 올 여름에는 겨드랑이, 팔꿈치 등 특정 부위를 위한 미백 제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며 “또한 미백 기능에 자외선 차단, 메이크업 베이스, 피지조절 등 다양한 효과를 합친 올인원 제품도 시장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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