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정밀화학이 산업재해 예방 공로를 인정 받아 정부의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한미정밀화학이 산업재해 예방 공로를 인정 받아 정부의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한미정밀화학은 원료의약품 전문 회사로, 한미약품그룹의 계열사이다.


이번 시상식은 최근(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됐으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했다.


한미정밀화학은 2004년부터 무재해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무재해 5배수를 달성하는 등 사업장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미정밀화학은 ‘기본과 원칙 준수, 안전보건문화 정착’이라는 목표 하에 안전보건관리 책임자를 선임하고 적극적인 사내 안전보건교육 및 평가를 진행하며 산업안전보건환경위원회 및 별도의 EHS(환경보건안전)팀을 운영하는 등 안전보건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6년에는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인 KOSHA 18001, OHSAS 18001, ISO 14001 등을 받았다.


한미정밀화학은 사업 전체의 위험성평가를 통한 개선 권고사항을 이행하고, EHS 관련 SOP(표준운영절차) 63종을 구축하는 등 안전경영 시스템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제도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한미정밀화학의 이같은 노력은 산업안전보건공단 비상대응계획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2017년), 고용노동부 PSM(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 평가 P등급(최우수) 획득(2015년), 경기환경그린대상 우수상(2013년), 대한민국 안전대상 우수기업상(2012년) 등을 통해 인정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한미정밀화학 관계자는 “한미정밀화학은 앞으로도 ‘출근한 모습 그대로 퇴근하는 행복 일터’가 되도록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미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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