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더불어민주당은 야권의 반발로 6월 임시국회서 심사가 무산된 바 있는 추가경정예산안을 오는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키로 했다.


민주당 국회 예결위 윤후덕 간사는 4일 당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예결위에서 오는 6일 오후 2시 추경을 상정하는 안을 국회의장께 보고 드렸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간사는 “이 문서를 국회의장에게 보냈고, 이 일정대로 예산안이 심의되게 돼 있다”면서 “이 일정은 야3당 간사들과도 협의했다.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간사와도 협의했는데 함께 해주길 마지막으로 호소한다. 추경안엔 치매 국가책임제를 시행키 위한 예산 2000억원이 포함돼 있다”며 “자유한국당은 적극 참여해 효도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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