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라디오

[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가수 김태우가 체중 감량을 한 이유가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해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 ’코너에서는 가수 김태우 출연해 다이어트 관련한 얘기를 나눴다.


당시 방송에서 DJ 최화정은 “못 알아보게 슬림해졌다”며 다이어트에 송공한 김태우를 보고 놀라워했다.


그러자 김태우는 “살빼고 몸이 가벼워져 무대에서 숨도 안 찬다”고 농담을 던지면서 살 뺀 계기에 대해 “첫째가 작년 4살에 아빠 뚱뚱해라는 한 마디를 듣고 뺐다. 이 어린 아이가 뚱뚱하다고 인지할 정도면 진짜 뚱뚱한 거라 생각해 거울을 봤는데 이건 가수의 모습이 아니라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 것.


이어 그는 “그전에 아내, 부모님도 살을 빼라고 했을땐 다짐이 안됐는데 딸의 한마디가 컸다. 자식이 무섭다”며 딸 바보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6개월 만에 28키로 감량했다는 김태우는 “jyp 박진영 형이랑 매주 목요일마다 농구모임이 있는데, 어제는 살 뺀거 보고 20년 만에 처음으로 멋있다고 말해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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