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치안, 교통·보행 등 생활안전 분야 위험요인 예방 기대'

[스페셜경제=홍민정 인턴기자]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은 21일 경기도로부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일대 LED가로등 교체 사업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산시 단원구는 수많은 외국인 근로자 거주지역으로 농촌지역, 해안지역과 기존 도시계획을 통한 신도시가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을 가졌다.


특히 초지동 일대 도로 가로등은 노후 되고 나트륨 광원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밝기가 어두워서 그동안 주민들의 보행안전과 치안에 커다란 위험요인으로 민원이 제기됐었다.


박 의원은 앞서 20대 국회에 등원하자마자 지역 현안 사업들을 비롯한 초지동 LED 교체사업에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수차례에 걸쳐 정책협의를 진행해 온 바 있다.


이번 LED 교체사업이 완료되면 도로변이 밝아져 범죄·치안, 교통·보행 등 생활안전 분야의 위험요인 예방과, 전기료 절약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노후 가로등을 LED 가로등으로 조속히 교체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산시민들에게 안전한 밤거리 조성 및 쾌적한 도시환경과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운행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달 24일 안산 대부도 반월특수지역으로 확대 지정된 지 30년 만에 지정해제 및 단원중학교 실내체육관건립사업으로 특별교부금 17억 9400만원 등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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