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세종대ㆍ세종사이버대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도시재생시대를 맞이해 세종대 산업대학원 및 공공정책대학원 부동산학과와 세종사이버대학교 자산관리학부 부동산학과가 공동으로 지난 17일 제13차 세종도시부동산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도시재생과 도시성장관리’라는 주제로 두 개의 특강이 차례로 진행됐다.

첫 번째 특강에선 주택산업연구원 김덕례 연구위원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한 강연을 펼졌다. 주요 강연 내용은 ▲문재인 정부의 주택, 도시, 금융정책 ▲도시재생 관련 제도 및 추진현황 ▲도시재생 추진 이유 ▲도시계획 페러다임의 변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혁신 방안 등을 설명했다.

두 번째 특강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도시계획학과 로저 케이브 교수(Roger, W. Caves)가 ‘미국 샌디에이고의 도시성장관리(Growth Management of San Diego, USA)’를 강의했다. 로제 케이브 교수는 강연을 통해 도시성장에 따른 다양한 쟁점과 성장관리 원칙에 대한 설명했다.

한편 김수현 대통령 비서실 사회수석은 축사를 통해 “문재인정부의 부동산정책을 통해 국민들께 희망과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주택과 도시문제는 경제적인 측면과 사회적이 측면이 공존하고 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바라봤던 주택 및 도시 정책을 사회적인 측면, 종합적인 측면에서도 살펴봐야 한다. 또한 도시 문제에 대해서도 중앙정부에서 정책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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