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제공)

[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 '인생술집'에 출연한 김옥빈과 김현숙의 남다른 인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인생술집' '김옥빈'이 올랐다. 김옥빈은 지난 1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했다. 이와 관련해 김옥빈과 남다른 인연이 있는 김현숙의 인연이 주목받고 있다. 김옥빈과 김현숙은 지난해 6월 4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 출연해 러시아 여행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김옥빈과 김현숙은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블라디보스토크의 사진 찍기 좋은 장소들과 푸짐한 해산물 등을 소개하며 방청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두 사람이 다녀온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의 여행경비는 1인당 항공권 미포함 총 27만원! 국내보다 더 신선하고 커다란 해산물을 마음껏 즐겼음에도 놀라운 경비를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김현숙은 김옥빈과 함께 다녀온 본인의 여행기를 보는 도중 김옥빈이 고백한 속마음을 확인 하고 눈물을 터트렸다. 단순하게 '여자들의 우정여행'이라고 생각하고 떠난 김현숙은 여행 직전 김옥빈이 제작진과 따로 "현숙언니와는 10년간 알고 지냈다" "언니가 출산 후 우울증이 찾아와 많이 힘들어했는데 이 여행을 통해 마음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고백한 장면을 보고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김옥빈은 지난 1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솔직하고, 유쾌한 면모는 물론 성숙함을 더한 무궁무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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