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사진자료)

[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 오지은의 과거 드라마 속 웨딩드레스 자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지은'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오지은이 2014년 출연작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에서 선보였던 웨딩드레스 자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오지은은 형편이 어려운 집안에서 살아가는 '한소원' 역을 맡아 평범하고 소탈한 콘셉트의 의상을 주로 입었다. 이에 맞춰 예비신부임에도 웨딩드레스만 입고 귀걸이 같은 액세서리는 배제했다.


웨딩 전문가는 "실속 있는 예산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로맨틱 스타일에 새로운 디테일을 가미한 드레스가 사랑 받고 있다. 섬세한 비즈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차별화된 디테일이 강세다. 레이스 볼레로로 여성스럽고 소녀 같은 느낌을 표현하는가 하면, 러플 장식을 풍성하게 해 따뜻한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오지은을 보고 스태프들은 "정말 예쁘다" "진짜 신부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오지은은 쑥스러워 하기도 했지만 촬영에 들어가자 활짝 웃으며 웨딩드레스 자태를 마음껏 뽐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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