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투자증권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상품 ‘유진-파운트 챔피언 로보어드바이저 랩’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제공=유진투자증권>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유진투자증권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상품 ‘유진-파운트 챔피언 로보어드바이저 랩’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이 상품은 파운트가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중장기적으로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고 주장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클러스터링 기법을 적용한 인공지능이 자산간의 상관관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자산배분비율을 결정하고, 낮은 상관관계를 가진 자산군을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수익과 위험을 관리한다. 이 알고리즘은 최근 코스콤에서 주관하는 테스트베드에서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이재길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 보어드바이저에 대한 높아진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테스트베드를 포함한 알고리즘에 대한 다양한 검토와 분석을 지난 반 년간 꾸준히 진행했다” “인지능을 활용한 자산배분으로 리스크는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 말했다.


유진-파운트 챔피언 로보어드바이저 랩의 최소 투자금액은 10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1년으로 추후 고객의사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운용수수료는 자문수수료를 포함, 연 1.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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