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유익한 주제 지속 발굴, 제공할 방침”

▲ 5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6년 8월17일 ‘현명한 신용관리요령’으로 첫 선을 보인 ‘금융꿀팁 200선’ 중간성적표를 내놨다.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금융당국이 국민들에게 유익한 실용 금융정보를 제공해 주는 ‘금융꿀팁 200선’에 대한 중간성적표를 내놨다.


5일 금융감독원은 ‘금융꿀팁 200선’ 이용현황 및 향후계획을 통해 “9개월 동안 정확히 파악한 것만을 기준으로 볼 때도 약 332만건에 이르며, 다수의 언론보도 및 개인블로그 등을 감안하면 최소 500만건 이상 조회됐다”며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뜨겁고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금융당국의 ‘금융꿀팁 200선’(이하 금융꿀팁)은 지난 2016년 8월17일 ‘현명한 신용관리요령’으로 첫 선을 보였다. 금감원은 현재까지 총 51건의 금융꿀팁을 소개하며 계획 중인 200개중 4분의 1을 소화했다.


51건의 금융꿀팁을 분류하면 공통분야 8건, 은행 7건, 보험 12건, 금융투자 7건, 신용카드·할부금융 5건, 서민·불법금융 4건, 신용관리 3건 금융소비자정보제공 5건 이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관점에서 꼭 필요하고 유익한 금융꿀팁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알기 쉽게 정리해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떠오르고 있는 P2P대출, 비트코인 등 금융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야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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