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 ‘썰전’ 전원책 변호사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를 언급한 내용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달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문재인 정부의 인사에 대해 다뤘다.


이날 전 변호사는 “강경화 후보자는 정통 외교관료가 아니다. 유엔사무총장 정책 특보 등 다자외교만 했지 핵미사일 등 외교관여 전무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통상외교전문가다. 둘 다 안보 군사문제는 전혀 모른다고 봐야한다. 과연 제역할을 할수 있겠느냐 염려가 된다”고 말했다.


특히 전 변호사는 문재인정부의 외교팀을 경제팀과 비교하면서 노선이 100% 치우쳐 있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문정인·홍석현 특보 두사람 모두 대화론자다. 여기에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까지 새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이 전부 북한과 대화론자들로만 짰다”라며 “(그러나)경제팀은 김상조 공정위원장 후보자, 장하성 정책실장,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부의장,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서로 노선이 다르지만 서로 잘 융합되면 정책개선을 할수있는 좋은 팀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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