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민정 인턴기자]미래인사포럼 연구책임의원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은 1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차기 정부의 인사분야와 관련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올해 우리는 유례없는 조기 대선으로 인해 인수위도 없이 바로 새 정부를 맞이하게 된다. 이에 차기 정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정부에 대해 낮아진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큰 숙제를 안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기능 중심의 조직개편, 국민 삶의 질을 끌어올릴 거버넌스 확립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국가 재창조’라고 할 만큼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효율적인 정부조직 개편으로 역동적인 조직을 만드는 일이 국민을 위하는 길임을 명심하고 눈앞에 닥친 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이겨낼 경쟁력 있는 정부 조직을 만드는 일도 함께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며“새 정부는 인사혁신을 통한 차기 정부의 국정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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