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포토뱅크)

[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 류현진이 핫이슈로 급부상한 가운데 과거 류현진의 방송 출연 에피소드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류현진'이 올랐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와 관련해 류현진이 과거 출연했던 KBS2 '스타골든벨'에서의 모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류현진은 2009년 11월 7일 방송된 KBS2 '스타골든벨'에서 허벅지 사이즈 28인치를 즉석에서 공개했다. 이어 잰 개미허리 홍수아의 허리 사이즈는 23인치로 류현진 허벅지 사이즈보다 적어 충격을 줬다. 이에 앞서 홍수아는 "내가 김현수보다 1살이 더 많은데, 나를 누나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연인사이는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스포츠선수에게 대시받은적 있고, 3명 안밖에 전부 다 야구선수였다. 그러나 처음에 여자로 보고 접근하다가 나중에는 동료로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현수는 "홍수아가 친한 척 한다"며 "여자로서 안좋아한다. 홍수아만 아니면 된다"고 응수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4와 3분의 2이닝 동안 6안타를 맞고 2실점했다. 류현진은 1대 2로 뒤진 5회말 2사 1,3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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