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올해 대한민국에 뜨거운 화두를 던질 첫 번째 사극 <대립군>이 오는 5월 31일로 개봉을 예고했다.

영화 <대립군>은 “조선은 둘로 나뉘고 왕은 나라를 버렸다”의 강렬한 메시지를 보여준 ‘파천’(播遷)과 ‘분조’(分朝)를 뜻하는 화제의 <대립군> 1차 티저 포스터 2종에 이어 의미심장한 투혼의 메시지를 담은 2차 티저 포스터 [대립군] 편을 전격 공개한다.

이와 함께 1592년 임진왜란, 극한의 상황 속 운명을 함께 했던 왕 ‘광해’와 대립군의 극적인 모습을 담아낸 스틸 10종도 공개한다.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播遷)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왕세자로 책봉돼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광해’와 생계를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代立軍)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런칭부터 “왕이 나라를 버렸다”라는 뜨거운 화두를 대한민국에 던지며 단숨에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급부상한 영화 <대립군>이 다시 한 번 1592년 임진왜란과 2017년 대한민국 현시대를 관통하는 공감 메시지를 전한다.

<대립군>은 왕과 운명을 함께 한 이름없는 사람들 ‘대립군’의 얼굴 없는 비주얼이 담긴 2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기에 “오직 살아남기 위해 대신 싸웠다”라는 강렬한 카피는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치러야 했던 조선시대 실재한 대립군의 상황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대립군> 보도스틸 10종은 나라를 버린 왕 선조를 대신해 조선 땅을 지켜야 했던 어린 왕 광해와 그와 운명을 함께해야 했던 이름 없는 대립군들이 적과 맞서야 하는 뜨겁고도 힘겨운 여정을 보여준다.

특히 대립군의 수장 ‘토우’ 이정재, 야심가 ‘곡수’ 역의 김무열과 함께 전란 한 가운데 서있는 왕 ‘광해’ 여진구의 모습에서 조선판 브로 케미스트리를 한 번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100%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된 만큼 대한민국 전국 방방곡곡의 험난한 지형에서 촬영해 영화 속 극한의 분위기를 여실히 전한다.

영화 <대립군>은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의 빛나는 브로 케미스트리를 비롯해 대립군의 일원으로 박원상, 한재영 및 광해와 함께 한 분조 행렬의 이솜, 배수빈, 김명곤 등 충무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개성있는 열연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곡성>의 이십세기폭스와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의기투합해 만든 야심작 <대립군>에 정윤철 감독의 탄탄하고도 집요한 연출력을 더했다.

한편, 2017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발화시키며 새로운 세상과 새로운 리더의 모습을 보여줄 화제작 <대립군>은 5월 31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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