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형 특화평면 돋보이는 ‘동해 KD아람채’ 분양이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지난해 개통된 동해~삼척 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 구간을 비롯해 올 연말 개통을 앞둔 서울∼강릉 고속철도(KTX) 호재가 있는 강원도 분양 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


교통인프라는 부동산 가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요소 중 하나다. 지하철, 버스, 고속도로 등의 교통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은 타 지역으로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어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동해고속도로 개통 수혜지역 중 하나인 동해시는 동해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돼 주목을 받고 있는 곳으로 최근에는 다양한 개발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해묵호항 재창조 사업이 있다.


오는 6월까지 묵호항 후문 일원에 국비와 민자 등 119억여 원을 투입해 여객선과 소형어선의 안전한 접안을 위한 파제제 건설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상업시설 정비 및 주차장, 공원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게 되며, 민간자본을 투입해 묵호항 연안여객 터미널을 신축·이전 시켜 지역균형 발전은 물론 도시 기능 활성화 등 미래성장 축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렇듯 교통과 개발 수혜가 기대되는 동해시에 코스닥 상장사 KD건설이 ‘동해 KD아람채’의 견본주택을 지난 17일 오픈하고 분양을 진행 중이다.


전 평형 실 수요자들 선호도 높아


‘동해 KD아람채’는 전 평형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강원 동해시 발한동 501-7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10~20층 5개 동, 총 243가구로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70㎡ 56가구 ▲71㎡ 24가구 ▲84㎡ 163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동해 KD아람채’는 다양한 혁신설계와 특화 평면을 도입했다. 전용 70㎡·84㎡형은 채광과 통풍을 강조한 4Bay 구조로 설계됐고, 넓은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식료품 저장소)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또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구조 및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 설계로 개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부모들의 바람인 안전한 통학 환경도 갖춘 것도 특징이다. ‘동해 KD아람채’ 단지 인근으로는 동호초, 묵호초, 묵호중, 동해중, 동해상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으며 모두 도보 통학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남측으로는 동해고속버스터미널 및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 자리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인기 있는 아파트의 기준이기도 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예정으로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어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제공=동해 DK]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