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드론(경량비행장치) 조종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원이 강원도 영월군에 들어설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은 지난 1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월군 소재의 ‘한국모형항공협회 무인항공교육원’이 드론 조종자 전문 양성기관으로 지정 된 것을 확인했다.


영월군에 설립 될 드론 전문교육원은 강의실과 사무실, 야외훈련장 등을 가진다. 아울러 매월 12명의 드론 조종자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월군은 그간 드론 사업을 ‘핵심성장사업’으로 지정해 관심을 가져 왔으며,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양성 전문교육원 인가 신청과 드론전용 비행시험장 유치에 지속적으로 공을 들이고 있다.


염 의원은 “이번 지정으로 그 동안 드론조종면허 취득을 위해 수도권 등으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영월 드론전용비행시험장 유치를 위한 초석이 마련 됐다고”고 전했다.


그는 또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이 유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