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으면서 삼성동 자택에서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이동 시간이 주목받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0분까지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이동하기 위해 9시 16분 사저를 출발했다.


박 전 대통령이 탄 차량은 경찰의 경호를 받으면서 삼성동자택-선정릉역-선정로-선릉역-테헤란로를 지나 서울중앙지검까지의 경로로 이동했다.


차량이 중앙지검에 도착한 시간은 9시 23분. 출발 후 7분 만에 도착한 것이다. 평일 아침 이 구간을 통과하기 위해선 30분 이상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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