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지선우 기자] 윤기원이 놀부로 출연하는 신개념 퓨전 코미디 영화 ‘新전래동화’가 촬영에 들어간다.

'新전래동화(감독 이상훈)'는 예부터 전해오는 전래동화(흥부와 놀부, 춘향전, 콩쥐팥쥐, 심청전 등 외 다수의 작품)에서 착안해 현대에 맞게 재구성한 퓨전 코미디 영화이다. 극 중 각각 흥부와 놀부로 분하는 재희와 윤기원 뿐만 아니라 윤다미, 박현진, 김덕현 등이 출연한다.

또한 김기두, 홍석천, 김명수, 이승윤, 이상훈, 송영길 등 화려한 카메오 라인업을 자랑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2월에 있었던 대본 리딩 현장에서는 배우들 간 환상호흡을 자랑하여 실제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하는 생동감이 느껴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각박한 현대인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영화 '新전래동화'는 지난 2월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개봉은 오는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