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우석헌자연사박물관과 (사)뉴미디어미래연구원(이사장 설도윤)의 MOU체결식.


[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우석헌자연사박물관’과 (사)뉴미디어 미래연구원(이사장 설도윤)이 손을 잡았다.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의 한국희 관장과 (사)뉴미디어미래연구원의 윤재우 수석공동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이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한국희 관장은 “미래지향적 교육의 개발 및 확산과 건강한 사회발전에 그 뜻을 같이하여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MOU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기관은 향후 컨설팅, 교육관련 프로젝트, 강좌, 강연, 세미나 등의 개발과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멘토링 사항을 상호 면밀히 의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은 이번 뉴미디어 미래연구원과의 MOU 체결으로 더 나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 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한 관장은 “자연과 인간의 상생을 생각하는 터전, 곧 자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알리는 산교육의 장소가 되고자 하며, 시대와 지역에 부응하는 열려있는 과학문화 지식의 공간으로서 인간과 자연이 교감하는 통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어여쁜 돌의 집’이란 뜻의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은 경기지역 유일의 지질전문자연사박물관으로 설립자의 우직한 열정으로 2003년 12월 설립됐다.


우석헌자연사 박물관은 관람자가 직접 공룡 모형을 만지며 즐길 수 있고. 어른들도 풍부한 상상력을 제공받는 등 학교 밖 교육시설의 역할을 톡톡히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다.


상설 전시실은 ‘생명의 역사, 생명의 요람, 포유류의 승리, 광물의 세계, 순환하는 암석’으로 꾸며져 있으며 국내 최초로 수장고를 공개한 ‘열린 수장고’ 전시실을 통해 거대한 종유석을 비롯, 매머드의 머리, 검치호랑이 등 수 십만 점의 표본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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