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몽드 광고논란 “여성 평가절하 대박”

이주희 / 기사승인 : 2012-04-25 1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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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발끈…마몽드 이미지 추락?

[스페셜경제] 인기화장품 브랜드 마몽드가 제작한 광고가 논란이 되고 있다.


마몽드 광고논란의 핵심은 ‘명품 가방’을 얻기 위해 여성을 무개념으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해당 광고에 등장한 여성은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다.


이 때문에 마몽드 광고논란은 유리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는 등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마몽드 광고논란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토픽 키워드로 등극하고 있다.


해당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광고 자체가 개념이 없다” “저딴 광고를 만드는 이유는 뭐냐” “여자를 된장녀로 만들어버리는 대단한 창작력을 마몽드가 갖고 있네” 등의 반응이다. 특히 여성들이 분개하고 있다.


마몽드 측은 이에 대해 아직까지 구체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을 내놓고 있다.


광고 업계 한 관계자는 “비난 받아 마땅한 광고 같다”면서 “보통 광고를 제작하면 소비자들의 반응에 대한 평가까지 해보는데 이건 전혀 예측을 안했거나, 아니면 이런 논란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내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논란이 되고 있는 광고의 줄거리는 이렇다.


명품가방을 가지기 위해 돈을 모으던 유리는 잠을 줄여가며 일을 하고 친구도 만나지 않지만 명품가방을 사기엔 돈이 턱없이 부족했다. 때문에 유리는 일단 (돈이 많은) 남자친구를 만났고 아니나 다를까, 손쉽게 남자친구로부터 명품가방을 선물 받는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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