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신한금융투자가 미국, 중국에 이어 베트남을 대상으로 한 월간 ‘베트남 주식투자 가이드’를 발간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신한금투는 “베트남에 대한 관심 높아짐에 따라 이번 달 베트남 유망종목 소개와 투자전략 등을 담은 ‘베트남 유망종목 30선’을 발간했으며 2월부터 매월 ‘베트남 주식투자 가이드’도 발간해 베트남 투자자들에게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


현재 베트남은 글로벌 생산기지 역할이 확대되고 인구 구조에 기반한 탄탄한 내수시장을 보유한 국가이며 2018년 까지 200개 이상의 공기업이 민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출시된 사모 베트남 공모주 펀드나 베트남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투자자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베트남 관련 자료는 신한금융투자의 베트남 현지법인의 애널리스트들과 본사 리서치 센터의 협업을 통해 작성돼 한발 빠른 현지 시장 뉴스 등을 담고자 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보다 높은 수준의 리서치 자료의 발간을 위해 지난 1월, 베트남 현지법인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노하우와 분석 툴을 공유한바 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주요국가에 대한 리서치 자료를 꾸준히 제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투자 가이드를 발간해 해외 투자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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