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라디오스타')

가수 쇼리가 아버지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풀 예정이다.


쇼리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의 '독을 품은 남자들' 특집 녹화에 참여해 치과의사인 아버지 몰래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는 저 병원에 못 오게 한다"라고 밝혔다는 후문.


그는 과거 출연 당시에도 아버지에 관한 에피소드로 큰 웃음을 안겼다.


당시 그는 "아버지가 대단한 분이다. 학창시절 한 달 용돈이 3만원이었다. 하루에 천원 정도 사용해야 하는 건데. 사실 그걸로 지낼 수가 없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워터파크를 가고 싶은 마음에 아버지께 4만원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해서 욱하는 마음에 집을 나왔지만 부모님이 찾지 않으셔서 다시 집에 들어갔다. 당시 화가 나신 아버지가 돈을 뿌리시면서 '니 마음대로 쓰고 놀아'라고 하셨는데 돈을 주워 확인해보니 4000원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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