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씨스타 소유와 엑소 백현이 스타쉽엑스 프로젝트로 뭉친다.

지난 6일 소유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에는 "씨스타 소유와 엑소 백현이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입니다! 2월 14일을 기대해주세요!" 라는 글과 함께 커밍순(COMING SOON) 티저 이미지가 게재됐다.

커밍순 이미지 속엔 '비가와'란 문구와 함께 아련한 감성의 사진들로 가득 차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소유와 매드 클라운의 '착해빠졌어', '썸(SOME)', 빈지노와 호흡을 맞춘 정기고의 '너를 원해', 소유-어반자카파의 '틈', 효린-주영의 '지워', 소유-권정열 '어깨' 등으로 이어진 스타쉽 엑스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음악적 완성도와 대중의 기호를 업그레이드, 다양한 하이브리드 쟝르의 결과물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귀를 만족시킨 바 있다.

이번 콜라보에 참여한 백현은 엑소 멤버로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지난해 1월 발표한 수지와의 듀엣곡 '드림(Dream)'으로 '2016 MAMA' 베스트 콜라보상, ‘골든디스크 시상식’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가창력과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씨스타 소유는 정기고, 유승우, 헨리, 권정열, 브라더수, 어반자카파 권순일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 프로젝트를 지속하며 음원 퀸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한편 소유와 백현의 콜라보레이션 듀엣곡은 오는 14일 발표 예정이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