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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반기문에게 드리워진 초대형 악재[막전막후]랜드마크72 매각 관련 사기 사건...동생 반기상 부자, 뇌물 혐의 기소
김영일 기자  |  rare0127@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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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1  10: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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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초상화

[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유엔 사무총장 임기를 마친 뒤 대권의 꿈을 안고 귀국하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게 대형 악재가 터졌다.

귀국을 하루 앞둔 11일 반 전 총장의 동생인 반기상 씨와 조카 반주현 씨가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뇌물 혐의로 기소된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로이터통신과 뉴욕포스트 등 복수의 외신들에 따르면 반 전 총장 동생 반기상 씨와 그의 아들 반주현 씨는 경남기업이 지난 2011년 베트남 하노이에 1조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해 건립한 초고층 복합건물 ‘랜드마크72’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중동 국부펀드 고위 관리에게 50만달러(약6억원)의 뇌물을 건네려했던 혐의를 받고 있다.

반기문 동생 반기상 부자가 기소당한 전말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지난 2013년 경남기업이 유동성 위기로 자금악화에 시달리자, 랜드마크72를 매각해 자금난을 해소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당시 경남기업 고문이자 반 총장의 동생인 반기상 씨는 자신의 장남 반주현 씨가 임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미국계 부동산 회사(콜리어스인터내셔널)에 랜드마크72를 독점 매각 주간사로 추천했다.

경남기업은 반기상 씨의 추천으로 반주현 씨의 회사를 랜드마크72 매각 주간사로 선정했으며, 주현 씨는 지난 2013년 8월 아버지 반기상 씨에게 새로 부임하는 카타르 국왕에게 개인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랜드마크72를 매각 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이어 주현 씨는 같은 해 9월 25일 경남기업 측에 “카타르 국왕과 (반기문)유엔 사무총장님께서 유엔에서 공식적인 만남이 있었고, 제가 알기로 반 고문님(반기상씨)부탁으로 경남기업 랜드마크72에 대해 언급하셨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다.

이후 주현 씨는 카타르 투자청이 랜드마크72를 매입할 의사가 있다는 공문(인수의향서)을 경남기업에 보내면서 6억원의 선수수료 지급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반기상·반주현 부자는 카타르 국부펀드가 랜드마크72 매입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익명의 카타르 관리에게 뇌물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뇌물은 카타르 관리에게 직접 건넨 것이 아니라 카타르 관리의 대리인을 자처하는 ‘말콤 해리스’라는 인물에게 건네졌다.

반기상 부자는 카타르 관리의 대리인을 자처하는 말콤 해리스와 2014년 4월 선불로 50만달러를 주고 랜드마크72 매각 성사에 따라 별도로 20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말콤 해리스는 카타르 관리와 관계가 없는 인물로 드러났다. 말콤 해리스는 반기상 부자에게 50만달러 받아가 본인이 흥청망청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마디로 반기상 부자가 사기를 당했다는 것이다.

반기상 부자의 민낯

그럼에도 반기상 부자는 이 사실을 경남기업에 알리지 않고 철저하게 경남기업을 속여 왔다.

성 전 회장은 2015년 4월 8일 자살 직전 기자회견에서도 “QIA라고 하는 카타르 투자청에서 저희 건물(랜드마크72)을 사도록 계약 일정이 잡혀 있다. 계약하는 금액이 크니까 그 돈이 들어오면 다 해결되고...”라고 말했다.

이는 성 전 회장과 경남기업은 랜드마크72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 굳게 믿고 있었다는 얘기다.

그러나 지난 2015년 5월 JTBC가 주현 씨가 경남기업 측에 보낸 카타르 투자청의 랜드마크72 인수의향서를 확인한 결과, 카타르 투자청은 랜드마크72에 투자할 의사도 없으며 한 번도 주현 씨를 만나 본적도 없고 인수의향서는 조작된 허위문서라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경남기업 측은 2015년 7월 2일 주현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경남기업은 “반주현 씨가 랜드마크72 매각을 도와주기로 해, 콜리어스인터내셔널과 계약을 체결하고 60만 달러를 예치했으나, 반주현 씨는 카타르 투자청과 교섭하지 않았고 허위 계약서를 줬다”며 서울북부지법에 소장을 접수했다.

이후 서울북부지법은 주현 씨가 소송 서류를 수령하지 않아 공시송달로 재판을 진행했고, 소장이 접수된 지 1년 3개월여 만인 지난해 9월말 경남기업의 승소 결정을 내렸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반기상 부자가 경남기업을 상대로 사기를 친 행각과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뇌물 혐의로 기소된 것을 두고 반 전 총장도 랜드마크72 사기 사건에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 반기상, 반주현 부자가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뇌물 혐의로 기소됐다는 연방검찰 보도자료(안치용의 시크릿오브코리아)

반주현 이미 체포…반기문으로 수사 확대?

한편, 주현 씨는 자신의 뉴저지 집에서 체포돼 뉴욕 남부 연방법원에 출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미 언론인인 ‘시크릿오브코리아 편집인 안치용 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한 뒤, “뉴욕남부연방검찰은 오래전부터 랜드마크72 사건을 예의 주시했으며, 이를 유엔 관련 비리로 보고 수사 중이어서 반 전 총장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반 전 총장의 면담을 거절한 것도 반기상 부자의 기소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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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익
ㅋㅋㅋ.... 모 전 대통령 마누라의 친척언니가 공천 대가로 30억 받은 의혹이 있지만 묻혔고,

노무현 대통령 형 노건평씨가 모증권 매각에 관여해서 받은 7~8억원... 이 아니라 그 돈 들여 차린 성인오락실 지분... 도 아니라 그 혐의가 문제가 되서 결국 그 동생 대통령이 죽었다.
23억불 수수, 총장시켜준 사람 배신, 위안부협상 찬양....당신은 어떡할래?

(2017-01-12 01: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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