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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위터에 ‘도요타’도 백기(?)…美 100억달러 투자 계획 밝혀
황병준 기자  |  hwangbj@speconomy.com  |  
승인 2017.01.10  10: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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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일본 자동차 제조기업인 도요타가 9일(현지시간) 앞으로 5년간 미국에 100억 달러(약 12조45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 자동차 사장은 9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당선자가 지난 5일 트위터를 통해 도요타의 멕시코 바자 공장 건설을 비난하고 나선지 4일만에 내놓은 도요타의 답변으로 해석되는 분위기다.

트럼프 당선인은 트위터에 “도요타 자동차가 멕시코 바하에 미국 수출용 코롤라 모델을 생산할 공장을 건설한다는 데 이는 절대 안 될 일”이라며 “미국에 공장을 짓지 않으면 막대한 국경세를 내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교도통신 역시 “이번 조치는 트럼프 당선인의 압력에 도요타가 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도요타 측은 “이번 투자 결정이 트럼프가 최근 트위터에 언급한 국경세 부과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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